순천만가든마켓, 가든마켓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테라리움부터 버스킹까지 순천만가든마켓 정원 문화 축제 열린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5/01 [00:14]

순천만가든마켓, 가든마켓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테라리움부터 버스킹까지 순천만가든마켓 정원 문화 축제 열린다

한미숙 | 입력 : 2026/05/01 [00:14]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대한민국 정원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순천만가든마켓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든마켓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어린이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정원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순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정원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 순천만가든마켓, ‘가든마켓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_ 순천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세대 공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리 용기 속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를 비롯해 이끼 공 모양의 식물을 제작하는 코케다마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직접 흙을 만지며 교감하는 도자기 및 흙놀이 체험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매일 다른 테마로 이어지는 공예 릴레이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세심한 이벤트도 눈에 띈다. 행사 현장에서는 풍선아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증정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러한 이벤트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 순천만가든마켓

 

행사장의 활기를 더해줄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의 자리도 마련된다. 봄날의 낭만을 더해줄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정원 곳곳에서 울려 퍼지며 지역 대표 커뮤니티와 연계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가족 중심의 소품과 다양한 정원 관련 제품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한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다채로운 문화가 숨 쉬는 복합 정원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분갈이 서비스는 행사 기간에도 상설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정원 가꾸기에 서툰 초보자들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순천만가든마켓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나들이를 즐기고 수준 높은 정원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순천시 생태배움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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