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요 관광지에서 즐기는 2026 토요문화공연 개최

수승대부터 창포원까지, 거창 명소 물들이는 거리공연 10선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4/29 [09:50]

거창군, 주요 관광지에서 즐기는 2026 토요문화공연 개최

수승대부터 창포원까지, 거창 명소 물들이는 거리공연 10선

이형찬 | 입력 : 2026/04/29 [09:5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거창군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2026 토요문화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거창의 대표 관광 명소에서 펼쳐지는 야외 상설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수승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등지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수려한 자연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거창을 찾는 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전망이다.

 

▲ 2026 토요문화공연 홍보자료 _ 거창군

 

올해 공연은 5월 2일 음치박치의 서정적인 통기타 무대를 시작으로 9월 19일 거창국악원의 신명 나는 국악 공연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어진다. 매회 60분 동안 진행되는 무대에는 국악과 클래식, 밴드,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각 관광지의 분위기에 맞춘 맞춤형 공연 구성을 통해 현장의 감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공개 모집과 엄격한 영상 심사를 거쳐 실력이 검증된 최종 10개 예술 단체를 선발했다. 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는 검증된 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거창의 산과 물이 어우러진 야외 무대는 연주자와 관객이 경계 없이 소통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도혜 거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거창을 방문하는 이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문화공연은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4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거창의 대표적인 거리공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거창의 아름다운 풍광과 예술이 결합한 이 공연은 올해도 거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힐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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