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올림픽 도시 브리즈번, LA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경제 허브 도약

브리즈번-LA 자매도시 협약 체결, 올림픽 개최지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4/28 [12:02]

2032 올림픽 도시 브리즈번, LA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경제 허브 도약

브리즈번-LA 자매도시 협약 체결, 올림픽 개최지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성훈 | 입력 : 2026/04/28 [12:0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주 브리즈번 시가 2028년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 협력 및 올림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추진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브리즈번 -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_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지난 17일 애드리언 슈리너 브리즈번 시장과 카렌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서명한 이번 협약은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를 매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장기적인 레거시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가 호주 도시와 맺는 최초이자 유일한 자매도시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 브리즈번 - 시청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도시 계획 및 모빌리티, 경제·투자 비즈니스 교류, 디지털 기술 혁신, 관광 및 주요 이벤트 공동 홍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경제 사절단을 파견하고 실질적인 무역 관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에 글로벌 네트워크와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브리즈번 - 스토리브릿지

 

브리즈번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올림픽 이후의 포스트 레거시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회복 탄력성을 갖춘 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브리즈번뿐만 아니라 골드코스트, 케언즈 등 퀸즐랜드주 전역의 관광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성원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브리즈번이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항공과 젯스타가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한국 여행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올림픽 호재를 활용해 퀸즐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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