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드론이 그리는 밤하늘, 고흥 녹동바다불꽃축제 개최

5월 연휴 고흥 녹동항으로 가자,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만드는 야간 관광의 정수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4/28 [06:55]

1,000대 드론이 그리는 밤하늘, 고흥 녹동바다불꽃축제 개최

5월 연휴 고흥 녹동항으로 가자,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만드는 야간 관광의 정수

한미숙 | 입력 : 2026/04/28 [06:55]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고흥군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녹동바다불꽃축제를 맞아 1,000대 규모의 초대형 드론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흥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축제를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저녁 9시부터 시작되는 드론쇼는 날마다 다른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첫째 날 녹동바다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둘째 날 고흥 바다여행, 셋째 날 맹수의 세계, 마지막 날은 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고흥군, 녹동바다불꽃축제 기간 ‘1,000대 규모 드론쇼’ 매일 펼쳐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상설 공연보다 규모를 확대한 1,000대의 드론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드론 대수가 늘어난 만큼 더욱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해져 녹동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쇼가 마무리되는 밤 10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이어져 해양 경관과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완성한다.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는 드론쇼를 통해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하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녹동항에서 고흥만의 색다른 매력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900대 규모의 상설 공연을 이어간다. 이러한 정기 공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만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비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은 출발 전 공식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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