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역사기록관 에서 기록하는 우리 가족의 특별한 5월

밤에 만나는 기록의 향기 익산시 ‘기록관 밤나들이’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25 [14:18]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에서 기록하는 우리 가족의 특별한 5월

밤에 만나는 기록의 향기 익산시 ‘기록관 밤나들이’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6/04/25 [14:1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 기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5월 이야기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5월, 가족과 함께 익산에서 특별한 기록 나들이 _ 익산시

 

이번 행사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편지를 써보는 엽서 쓰기 활동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꾸며진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통해 기록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기록관 밤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시는 평소 생업 등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배려해 관람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전격 연장했다. 밤공기가 머무는 야간 기록관의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은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시간이 교차하는 색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5월, 가족과 함께 익산에서 특별한 기록 나들이(익산시민역사기록관)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딱딱한 전시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일상과 추억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개인의 소소한 기록이 모여 도시의 거대한 역사가 된다는 점을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쌓은 경험이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기록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1길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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