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서 오는 24일 개막

꽃과 시간의 만남 고양국제꽃박람회, 펭수부터 치유 정원까지 풍성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4/23 [07:58]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서 오는 24일 개막

꽃과 시간의 만남 고양국제꽃박람회, 펭수부터 치유 정원까지 풍성

김미숙 | 입력 : 2026/04/23 [07:58]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9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방문객 900만 명을 기록하며 고양시를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 아래 25만㎡ 규모의 행사장을 다채로운 꽃의 향연으로 채운다.

 

▲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포스터 _ 고양시

 

올해 야외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관객이 머물고 참여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테마별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특히 주제 광장인 시간여행자의 정원에서는 한국 전통 천문기구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대형 조형물이 회전하며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조성된 빛담정원은 한국적 미학을 담은 입체 구조물과 공중정원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안내도

 

관람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 콘텐츠도 강화됐다. MBTI나 퍼스널 컬러를 접목해 나만의 색을 찾는 마음의 온도 정원과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제공하는 플라워 세러피 정원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선사한다. 또한 2030 세대를 겨냥한 로즈 페스타의 로테이션 소개팅이나 5m 규모의 대형 펭수 조형물이 설치된 펭수의 꽃놀이 정원 등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시간여행자의 정원’ 조감도

 

실내 화훼교류관에서는 벨기에, 러시아, 홍콩 등 5개국 정상급 화예작가가 참여하는 플로럴 오디세이가 열려 세계적인 화훼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엘사 튤립이나 자이언트 장미 같은 이색 식물 30여 개국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화훼산업관에서는 국내외 신품종 200여 종을 소개하며, 시드볼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는 뜻깊은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수변무대와 버스킹 무대 등에서는 김다현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성악, 플루트, 치어리딩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일산호수공원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와 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도 운영되어 실속 있는 쇼핑과 체험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객이나 고양시민은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할인 정보는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호수공원, 봄꽃축제, 꽃여행, 펭수정원, 이색데이트, 고양시가볼만한곳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주도 수국 명소 찾아 떠나는 초여름 제주 여행 코스 추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