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 전 백제의 밤으로 초대,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개막

최우수 야행의 귀환, 달빛 아래 깨어난 익산 백제왕궁의 특별한 3일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23 [06:22]

1,400년 전 백제의 밤으로 초대,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개막

최우수 야행의 귀환, 달빛 아래 깨어난 익산 백제왕궁의 특별한 3일

강성현 | 입력 : 2026/04/23 [06:22]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매년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2026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익산 백제왕궁 일원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익산시가 주최하는 국가유산 야행은 밤이 되면 잠들었던 문화유산에 화려한 조명을 밝히고 그 안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역사의 숨결을 직접 느끼는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 익산백제왕궁, 달빛 아래 찬란한 밤 열린다(2025년 야행) _ 익산시

 

익산 야행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가유산청 최우수 야행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달빛 아래 깨어나는 백제왕궁의 밤을 주제로 8야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는 24일 오후 7시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 익산백제왕궁, 달빛 아래 찬란한 밤 열린다(2025년 야행)

 

올해는 사리장엄구 스트링아트 등 10여 종의 신규 체험이 추가되어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벌거벗은 한국사의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 특강과 백제왕궁 해설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 익산백제왕궁, 달빛 아래 찬란한 밤 열린다(2025년 야행)

 

또한 익산세계유산센터에서 열리는 익산백제 골든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익산백제 보물찾기는 벌써부터 사전 문의가 쏟아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재현된 왕의 정원이 이번 야행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연못과 누각이 조화를 이룬 경관 조명은 1,400년 전 백제 왕궁의 환상적인 밤 풍경을 완벽하게 되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백제왕궁, 달빛 아래 찬란한 밤 열린다(왕궁리유적 야경)

 

시는 차 없이 오는 야행 원칙에 따라 행사장 내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미륵사지 주차장과 팔봉공설운동장 등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야행인 만큼 올해는 더욱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백제왕궁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의 자세한 일정과 셔틀버스 운행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익산백제국가유산야행, 익산야행, 백제왕궁, 익산여행, 최태성, 왕의정원, 밤마실, 익산가볼만한곳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