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최근 여행 트렌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다세대 가족 여행이 주목받는 가운데 튀르키예가 전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31%가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며 특히 Z세대의 절반 이상이 부모와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화한 기후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춘 튀르키예의 주요 거점별 매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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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 칼레이치 마리나 전경 _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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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안탈리아 벨렉은 전 세대가 각자의 속도로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는 부모 세대에게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며 키즈 프로그램이 완비된 리조트는 자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랜드 오브 레전드와 고대 유적지 아스펜도스가 인접해 있어 테마파크의 재미와 역사 탐방의 깊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안탈리아 특유의 제철 해산물 요리는 여행의 미식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역사와 교육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족이라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트로이가 포함된 북부 에게해 지역이 제격이다. 5,000년의 시간을 간직한 트로이 유적과 박물관은 세대를 아우르는 대화의 장이 된다. 유적 관람 후 카즈 산맥에서의 하이킹이나 아다테페 전통 마을 탐방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부터 부모 세대를 위한 차나칼레 와인 루트까지 조화로운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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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조메나이 올리브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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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감성과 미식에 집중하고 싶다면 이즈미르 인근의 우를라를 눈여겨봐야 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즐비한 이곳은 장인의 거리를 따라 걷는 감각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의 올리브 오일 생산지인 클라조메나이와 고대 도시 에페수스가 가까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병행할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부티크 호텔에서 즐기는 농장 체험은 번잡한 도심을 떠나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기에 충분하다.
이스탄불에서 멀지 않은 부르사는 역사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로서 정복 700주년을 맞이한 부르사는 웅장한 울루 자미와 울루다그 산의 절경을 품고 있다. 부모 세대는 전통 하맘 체험으로 여독을 풀고 자녀들은 대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 음식인 이스켄데르 케밥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필수 미식 코스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튀르키예가 젊은 세대의 역동성과 부모 세대의 여유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드문 여행지라고 강조하며 세대 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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