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탐방로 에서 즐기는 자율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2종 첫선

에코엔티어링으로 즐기는 한라산, 다같이 돌자 야영장 한바퀴 개막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4/15 [06:10]

한라산 관음사탐방로 에서 즐기는 자율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2종 첫선

에코엔티어링으로 즐기는 한라산, 다같이 돌자 야영장 한바퀴 개막

한미숙 | 입력 : 2026/04/15 [06:1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이 자연 체험과 치유를 결합한 탐방 프로그램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은 관음사 일대에서 진행되는 모두 함께 숲과 다같이 돌자, 야영장 한바퀴!로 탐방객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 모두함께 숲 _ 제주도

 

모두 함께 숲은 평소 한라산 탐방이 쉽지 않았던 임산부와 장애인, 노년층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숲 치유 프로그램이다. 관음사 탐방로 입구와 야영장 주변 숲을 가볍게 산책하며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요가 명상이나 타임캡슐 화분 만들기 같은 특별한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 야영장 한바퀴

 

다같이 돌자, 야영장 한바퀴!는 관음사 야영장에서 즐기는 에코엔티어링 방식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코엔티어링은 자연과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지도와 나침반 대신 생태 미션을 해결하며 스스로 판단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적 활동이다. 자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한라산의 생태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일반인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개인뿐 아니라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임산부와 장애인, 어린이 등 누구나 한라산에서 체험과 휴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탐방객이 한라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마음껏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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