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선정

섬진강 끝자락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과 캠핑장 등 편의시설 완비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4/13 [01:30]

전라남도, 4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선정

섬진강 끝자락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과 캠핑장 등 편의시설 완비

양상국 | 입력 : 2026/04/13 [01:3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전라남도가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광양 섬진강끝들마을을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광양 진월면 섬진강 하류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해마다 봄이면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대규모 유채꽃밭으로 유명하다. 푸른 섬진강 물줄기와 대비를 이루는 노란 유채꽃의 향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손꼽히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광양 섬진강끝들마을(캠핑) _ 전남도

 

섬진강끝들마을은 과거 폐교였던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캠핑장과 작은 미술관 그리고 실내 숙박시설을 갖춘 복합 농촌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농촌의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광양 섬진강끝들마을(마을미술관)

 

체험 콘텐츠 또한 계절별로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딸기와 블루베리 그리고 매실 등 지역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목공 체험과 대봉감을 활용한 염색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마을 내 자리한 섬진강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거점으로 기획전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한다.

 

▲ 농촌체험휴양마을-광양 섬진강끝들마을(수박 수확 체험)

 

체류형 관광을 위한 기반 시설도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숙박시설은 물론 밤하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별빛야영장을 운영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마을학교와 작은유치원 등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며 농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섬진강끝들마을이 자연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휴양지임을 강조하며 도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을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 예약 등 상세한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봄의 정취와 농촌의 여유를 동시에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섬진강 끝자락의 이 마을은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 광양시 진월면 사평1길 2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양여행, 섬진강끝들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유채꽃명소, 전남가볼만한곳, 천연염색체험, 섬진강작은미술관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42년 만의 새 단장 마친 천지연폭포, 오는 11일 야간관람 재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