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차산 4길 주제별 도장 찍기 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고구려 대장간마을과 군사 유적 등 주요 명소 잇는 체험형 코스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4/09 [09:52]

구리시, 아차산 4길 주제별 도장 찍기 여행 스탬프 투어 운영

고구려 대장간마을과 군사 유적 등 주요 명소 잇는 체험형 코스

양상국 | 입력 : 2026/04/09 [09:5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구리시가 아차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차산 4길 주제별 도장 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 유적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차산 곳곳에 숨겨진 문화유산을 직접 확인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구리시, 아차산 4길 ‘주제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운영

 

탐방 코스는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시작하여 아차산의 영험함을 간직한 큰바위얼굴과 온달주먹바위 그리고 범굴사 등을 거친다. 이어 경기도 지정 유산인 아차산 3층 석탑과 삼국시대 고구려 군사 요충지였던 아차산 4보루를 지나 독립운동가 이강덕 묘까지 연결되는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각 지점마다 배치된 스탬프를 수집하는 재미를 더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 탐방을 흥미로운 여정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군사 유적과 평온한 불교 문화 그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의 자취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

 

시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객들이 아차산이 품은 시대별 의미를 현장에서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단순한 등산을 넘어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깊이 있는 관광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아차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회성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차산은 다양한 시대가 공존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를 흥미롭게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아차산의 숨은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지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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