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궁궐,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궁중문화축전 개막
궁 예술을 깨우다 주제로 K-콘텐츠와 궁중 미학 결합한 국가유산 축제
김미숙 | 입력 : 2026/04/08 [07:57]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의 5대궁과 종묘 일대에서 2026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궁 예술을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객 참여형 공연과 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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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 행사 사진 – 개막제(‘25.4.) _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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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다인 137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가유산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는 외국인 서비스와 포용적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서의 내실을 다진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제는 4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양정웅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K-콘텐츠의 현대적 감각과 전통 궁중 미학을 결합한 하이퍼 팰리스를 선보인다. 국립무용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래퍼 우원재와 아이키의 봉산탈춤 재해석 공연 그리고 최호종과 허윤정의 합동 무대 등이 이어지며 미디어파사드 매핑쇼가 대미를 장식해 고궁의 밤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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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 행사 사진 – 경복궁 궁중새내기(‘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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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궁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 예술인들을 만나는 시간여행과 어린이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창덕궁에서는 100인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악 공연 태평지악이 인정전 밤하늘 아래 처음으로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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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 행사 사진 – 경복궁 시간여행(‘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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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은 고종이 즐기던 커피 시음과 황실 연회식을 맛보는 미식 체험을 마련했으며 창경궁은 왕과 왕비의 일상을 재현한 연극과 공예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과 경희궁 길놀이 등 도심 속 궁궐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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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 행사 사진 – 덕수궁 황제의 식탁(‘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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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K-헤리티지 마켓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상생의 축제를 지향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주요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외국인을 위한 전용 예매 창구도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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