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제주 가파도청보리축제위원회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간 가파도 일원에서 제15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핵심인 본행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집중적으로 펼쳐지며 섬 전체를 초록으로 물들인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가파도만의 독특한 섬 문화를 선보인다.
|
▲ 제15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개최 _ 서귀포시
|
이번 축제는 돌담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올레길 걷기를 비롯해 오카리나와 통기타 공연 그리고 지역 특산물인 소라 경매 등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보리밭 너머로 보이는 한라산과 산방산 등 제주의 수려한 자연 경관은 가파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대정읍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정기 여객선은 축제 기간 중 하루 18편으로 증편 운행되며 섬까지 소요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특산물을 홍보하고 가파도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긍정적인 섬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축제 관계자는 가파도의 독특한 생계 문화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초록빛 청보리 물결은 섬 속의 섬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