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원도심 밤을 깨우는 선율 2026 문화페스티벌 오는 11일 개막
이중섭로 일대서 10월까지 매주 금·토·일 상설 공연 가수 김재민 등 특별 출연
한미숙 | 입력 : 2026/04/06 [01:4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중섭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 상설 야간 문화행사인 2026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개막 주간인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이중섭거리에서 화려한 개막 특별공연을 준비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 첫날인 11일에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주 출신 가수 김재민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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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포스터 _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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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공연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도립 서귀포예술단 소속 모던브라스 퀸텟과 청소년 댄스팀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어 12일에는 가수 김범찬과 도립 예술단 소속 라움이 출연해 원도심의 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울 계획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즌별 테마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가정의 달과 광복절 그리고 추석 등 주요 절기마다 특별 기획 공연을 배치하고 도내 거주 유명 연예인과 지역 출신 가수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 인근 상권과 연계한 상가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문화 향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지난해 총 59회 공연 동안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공연 횟수를 80회로 확대 편성하여 원도심에 더욱 강력한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개막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이들이 참여해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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