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잇는 명품 자전거길 완성, 나주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

사계절 자연경관 만끽하는 친환경 구간과 남평 상권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4/04 [08:55]

영산강 잇는 명품 자전거길 완성, 나주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

사계절 자연경관 만끽하는 친환경 구간과 남평 상권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상국 | 입력 : 2026/04/04 [08:55]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석천을 따라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길을 전면 개통하며 영산강과 연계한 광역 자전거 관광 기반을 완성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인 산포에서 남평까지 총 6.11km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간 개통은 광주와 나주 그리고 화순을 잇는 지석천 자전거길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 나주시가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km 조성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_ 나주시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나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라이딩 코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석천 자전거길은 유채꽃밭과 갈대밭 그리고 철새 등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 코스로 설계되어 라이더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매력적인 여가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남평읍의 주요 상권을 통과하도록 설계되어 외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 당일에는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 촬영에 이어 자전거 시승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새롭게 정비된 길을 직접 달리며 탁 트인 지석천의 풍광을 만끽했다.

 

▲ 지석천 자전거길 개통을 기념해 자전거 시승식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코스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자들도 이제는 지석천 코스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라이딩 경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나주시는 자전거길 이용객의 증가가 남평 드들강 등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석천 자전거길이 시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이자 중요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힘쓰는 한편 자전거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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