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곡성치유의숲이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고된 생업으로 번아웃을 겪거나 폐업으로 인해 상실감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6년 소상공인 심리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서적 재충전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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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사진 _ 국립나주숲체원 곡성치유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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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오감걷기와 편안하게 휴식하는 해먹명상을 비롯해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체험 및 소도구테라피가 진행된다. 특히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잡념을 떨쳐내는 청계동 폭포 물멍 때리기는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결합되어 깊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월 1일부터 14일 사이에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동반 1인까지 함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여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문턱을 낮춘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홀로 고민하던 소상공인들이 주변인과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며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의 여유를 잃은 소상공인들이 곡성의 아름다운 숲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장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정서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곡성 국립치유의숲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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