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없는 제주 여행의 시작, 모두를 위한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관광약자 맞춤형 할인 혜택 제공 및 무장애 관광 선도 모델 구축 박차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3/31 [08:58]

장벽 없는 제주 여행의 시작, 모두를 위한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관광약자 맞춤형 할인 혜택 제공 및 무장애 관광 선도 모델 구축 박차

한미숙 | 입력 : 2026/03/31 [08:5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주 전역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하며 무장애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관광사업체 115개소와 공영관광지 60개소 등 총 175개소가 참여하여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여행객이 불편 없이 제주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_ 제주도

 

이는 지난해 130개 업체가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늘어난 수치로 지역 관광 생태계 전반에 포용적 관광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페스타 기간 동안 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그리고 체험 시설과 주요 관광지에서는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객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새로운 수요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사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지면서 열린 관광이 단순한 정책을 넘어 지역 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제주관광공사는 참여 기업들의 프로모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동원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확한 무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가 가진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관광약자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체전 기간에 맞춰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한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제주를 대한민국 무장애 관광의 선도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열린 관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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