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 솔찬길과 싸목싸목길로 초대하는 봄맞이 걷기 숲길 추천

전남 방언 살린 특색 있는 숲길 코스로 산행 난이도별 맞춤형 산책 제안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3/30 [08:34]

국립나주숲체원, 솔찬길과 싸목싸목길로 초대하는 봄맞이 걷기 숲길 추천

전남 방언 살린 특색 있는 숲길 코스로 산행 난이도별 맞춤형 산책 제안

박미경 | 입력 : 2026/03/30 [08:3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 나주의 영산 금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나주숲체원이 완연한 봄기운 속에 자연과 호흡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대표 산책로를 추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인 이곳은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솔찬길과 싸목싸목길을 운영하며 산림 휴양의 진수를 선보인다.

 

▲ 국립나주숲체원의 봄 숲길을 걷는 방문객-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이들 숲길은 정겨운 전남 방언을 활용해 이름 붙여진 것이 특징이다. 솔찬길은 ‘솔찮다(수월하지 않다)’는 의미처럼 적당한 경사와 난이도가 있어 산행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반면 싸목싸목길은 ‘천천히, 느긋하게’라는 뜻 그대로 평탄한 코스로 구성되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어르신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기 좋다.

 

▲ 국립나주숲체원의 봄 숲길을 걷는 방문객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한수제 벚꽃 축제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숲체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숲길 곳곳에 피어난 진달래와 영춘화 등 봄의 전령사를 발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제철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숲체원 측은 숲길 산책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싸목싸목길에서 본 국립나주숲체원 전경_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은 현재 숙박과 식사 및 맞춤형 산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민 건강 증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 방문객은 온라인 플랫폼 숲e랑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단체는 전화를 통한 사전 협의가 가능하다. 벚꽃비 내리는 금성산의 절경과 함께하는 이번 숲길 산책은 나주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나주시 금성산길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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