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으로 떠나는 봄맞이 3색 트레킹

국내 최대 편백 군락지 팔영산 치유의 숲과 감성 노을 물드는 고흥만 수변공원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3/30 [05:33]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으로 떠나는 봄맞이 3색 트레킹

국내 최대 편백 군락지 팔영산 치유의 숲과 감성 노을 물드는 고흥만 수변공원

박미경 | 입력 : 2026/03/30 [05:33]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전남 고흥군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트레킹 코스 3곳을 선정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에 추천된 코스는 울창한 편백 숲길과 황홀한 바다 노을이 어우러진 수변길 그리고 웅장한 해안 절벽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으로 떠나는 봄맞이 3색 트레킹 -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_ 고흥군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군락지를 보유한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이다. 약 416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에 빽빽하게 들어선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만한 경사의 테라피 로드와 명상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천연 비타민 길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이 제격이다. 탁 트인 바다 뷰를 배경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고흥만 방조제와 인접해 있으며 최근 캠핑장과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해 질 무렵 바다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는 고흥 트레킹의 백미로 꼽히며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안전하고 운치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역동적인 풍경을 원한다면 영남면 일대의 미르마루길을 추천한다. 용을 뜻하는 미르와 하늘을 뜻하는 마루가 합쳐진 이 길은 우주발사전망대부터 용바위까지 이어지는 해안 트레킹 코스다. 푸른 다도해와 기암괴석이 빚어낸 절경을 감상하며 몽돌해변과 해안 데크길을 지나다 보면 고흥의 역사와 전설이 깃든 웅장한 용바위를 마주하게 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트레킹 코스가 단순한 길을 넘어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힐링 공간임을 강조했다. 군은 많은 방문객이 고흥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각 코스에 대한 상세 정보와 편의 시설 현황은 고흥군 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천사로 529-19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흥여행, 팔영산편백치유의숲, 고흥만수변노을공원, 미르마루길, 트레킹코스추천, 남도여행, 힐링산책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단돈 3만 원에 즐기는 산사 힐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