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2026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 개막

튀르키예 옛길을 달리다... 역사와 대자연이 어우러진 알라니아 러닝 투어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3/19 [14:05]

튀르키예 2026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 개막

튀르키예 옛길을 달리다... 역사와 대자연이 어우러진 알라니아 러닝 투어

이성훈 | 입력 : 2026/03/19 [14:0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튀르키예의 에메랄드빛 해변과 설산의 웅장함을 동시에 달리는 특별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튀르키예 관광수도 안탈리아 동쪽에 위치한 알라니아(Alanya)에서 오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6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 대회가 개최됩니다.

 

▲ 타우루스 산맥을 달리는 참가자 _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이번 대회는 “전통에서 트레일로(Tradition to Trail)”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 유목민 ‘요륵(Yörüks)’족이 이동하던 옛길을 따라 코스가 설계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눈 덮인 타우루스 산의 봉우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휴양지 클레오파트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을 달리며, 한 레이스 안에서 튀르키예의 사계절을 모두 경험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 클레오파트라 해변을 달리는 참가자

 

특히 13세기 셀주크 시대의 유산인 알라니아 성과 붉은 탑(크즐쿨레), 고대 조선소 등 유서 깊은 유적지를 통과하는 코스는 대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종목은 숙련도에 따라 최장 68km(AUT)부터 가벼운 5km(ACR)까지 총 5개 코스로 운영되어 전문가부터 초보자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아날리아 조선소

 

경기가 끝난 후에는 알라니아 특유의 미식과 활기찬 문화가 기다립니다. 전통 빵인 괴즐레메와 신선한 해산물, 지역 와인을 맛보며 라이브 공연과 함께 대회의 여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역사, 그리고 휴양이 어우러진 알라니아 울트라 트레일은 전 세계 러너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기록을 선사할 것입니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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