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물든 유달산, 목포시 2026 유달산 봄축제 개최

개막식 대신 김밥과 휴식, 목포 유달산 봄축제 편안한 힐링 선언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3/15 [06:40]

봄꽃 물든 유달산, 목포시 2026 유달산 봄축제 개최

개막식 대신 김밥과 휴식, 목포 유달산 봄축제 편안한 힐링 선언

한미숙 | 입력 : 2026/03/15 [06:4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목포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달산의 화사한 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걷고 쉬며 즐기는 소풍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화려한 개·폐막식이나 대규모 퍼레이드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대신 봄꽃과 관람객이 중심이 되어 먹고, 쉬고, 걷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 2026 유달산 봄축제 개최 _ 목포시

 

축제의 핵심 공간인 노적봉 일원에는 목포의 맛을 담은 김밥존과 휴게존이 설치되며, 피크닉 세트 대여소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도 봄 소풍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유달산 느림봄 걷기를 비롯해 보물찾기, 노적쌓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봄꽃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 2026 유달산 봄축제 개최

 

유달산 일주도로 구간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봄꽃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푸드트럭과 포토존, 아이들을 위한 아스팔트 그림판 등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유달산 주차장 공간은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으로 변신해 부모와 아이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봄의 정취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주력한 만큼, 방문객들에게 유달산의 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유달산에서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전남 목포시 유달로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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