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릉시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 급증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 관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약 4주간 지역 내 농어촌민박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농어촌민박업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며, 가스와 전기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객실 위생 상태와 운영 체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꼼꼼히 체크한다. 점검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지도를 시행하고, 향후 조치 결과를 재확인하는 사후 관리 체계도 가동한다.
강릉시는 단순히 단속에 그치지 않고 민박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강화 교육과 관리 안내를 지속할 방침이다.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민박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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