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나주시가족센터 맞손, 다문화가정 위한 숲 치유 지원

산림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나주숲체원, 다문화가족 사회활동 돕는 MOU 체결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3/12 [03:50]

국립나주숲체원.나주시가족센터 맞손, 다문화가정 위한 숲 치유 지원

산림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나주숲체원, 다문화가족 사회활동 돕는 MOU 체결

이형찬 | 입력 : 2026/03/12 [03:5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국립나주숲체원이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나주시가족센터와 손을 잡았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인 국립나주숲체원은 지난 11일 센터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 국립나주숲체원장과 하양진(우측) 나주시가족센터장이 업무협약.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 제공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은 물론, 서비스 대상자 연계와 사례 관리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숲체원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다문화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나주시 금성산길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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