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빛이 머무는 열린 안산 경기도미술관 으로 떠나는 봄날의 산책

개관 20주년의 응축과 도약, 안산 경기도미술관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3/09 [05:46]

자연과 빛이 머무는 열린 안산 경기도미술관 으로 떠나는 봄날의 산책

개관 20주년의 응축과 도약, 안산 경기도미술관

이성훈 | 입력 : 2026/03/09 [05:46]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안산시민의 정원이라 불리는 화랑유원지 정중앙에는 거대한 반투명 유리벽과 돛대를 닮은 지붕이 인상적인 경기도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화랑호수에 닻을 내리고 정박한 지 어느덧 20년이 된 이 미술관은 경사진 녹화 지붕과 자연 채광을 조절하는 천창 시스템을 갖춰 물과 빛,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안산-경기도미술관 _ 경기관광공사

 

미술관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이상남 작가의 대형 회화 <풍경의 알고리듬>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삶과 죽음을 상징하는 원과 직선이 교차하며 현대사회의 풍경을 담아낸 이 작품과 더불어, 5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완성한 벽화 <5만의 창, 미래의 벽>은 경기도미술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 안산-경기도미술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경기도미술관은 특별전 《흐르고 쌓이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수장고에 보존되어 온 소장품 126점을 엄선해 지난 2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예술과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자리다.

 

▲ 안산-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은 곧 미술관의 얼굴인 만큼 이를 다시 꺼내 보여주는 것은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미술관은 이번 특별전 외에도 봄봄봄 프로젝트 <폼폼폼>과 관객 체험형 전시 <지모마커넥트> 등 총 5개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예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안산-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을 활용하면 실내외 상설 작품 35점에 대한 음성 및 수어 해설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김홍도미술관 등이 위치해 연계 관광지로도 제격이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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