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 세계섬박람회장 내 ‘섬의 숨결’ 담은 실외정원 조성

5억 투입해 여수 돌산에 힐링 숲 탄생, 6월 준공 목표로 박차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3/05 [06:03]

여수시, 2026 세계섬박람회장 내 ‘섬의 숨결’ 담은 실외정원 조성

5억 투입해 여수 돌산에 힐링 숲 탄생, 6월 준공 목표로 박차

한미숙 | 입력 : 2026/03/05 [06:03]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가 박람회장 내 힐링 공간 조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1183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실외정원 조성 본격화

 

시는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여수의 섬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정원이라는 공간에 투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실외정원은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국비 지원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준 높은 정원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여수시는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절제된 공간 구성과 중심 수목, 바람의 흐름 등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설정했다. 정원 정상부에는 팽나무를 중심 수목으로 식재하고 주변에는 섬의 지형을 형상화한 석가산과 다채로운 초화류를 배치해 절제된 미학이 느껴지는 정원을 구현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세심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관람객이 중심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나선형 산책길을 조성하고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마치 섬 속을 직접 걸어 들어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실외정원이 섬박람회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에게 여수의 섬 문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공화남3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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