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비 확보로 발레·재즈·뮤지컬 등 고품격 무대 연다

익산예술의전당,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문화 도시 도약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3/04 [00:41]

익산시, 국비 확보로 발레·재즈·뮤지컬 등 고품격 무대 연다

익산예술의전당,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문화 도시 도약

강성현 | 입력 : 2026/03/04 [00:4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3일 익산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유통 구조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도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익산예술의전당, 시민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더발레리나) _ 익산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익산예술의전당은 발레, 재즈,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고품격 공연 3편을 무대에 올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관객을 찾는 작품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다. 이 작품은 무대 위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무대 뒤 무용수들의 치열한 삶과 성장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 연습실의 일상과 공연장의 긴박한 공기를 오가는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 익산예술의전당, 시민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디어모차르트)

 

음악적 깊이를 더할 재즈 무대도 이어진다. 신현필과 고희안의 '디어 모차르트'는 색소폰과 피아노의 선율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재해석한다. 클래식 특유의 정교한 구성에 재즈의 자유로운 감성을 녹여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삶을 다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역시 기대를 모은다. 고통스러운 슬럼프를 딛고 일어선 예술가의 고뇌와 극복 과정을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함께 깊이 있게 풀어낸다.

 

▲ 익산예술의전당, 시민 공연예술 향유 기회 확대(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서로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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