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해설 프로그램 3월 재개

주말 운영에 중국어 해설까지, 더 풍성해진 한라산 꼬닥꼬닥 숲길 걸으멍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3/01 [19:18]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해설 프로그램 3월 재개

주말 운영에 중국어 해설까지, 더 풍성해진 한라산 꼬닥꼬닥 숲길 걸으멍

박미경 | 입력 : 2026/03/01 [19:18]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음사 탐방로에서 상시 해설 프로그램인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해 구린굴까지 이어지는 왕복 3km 구간을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해설 프로그램 3월 재개 _ 제주도

 

참가자들은 숲길을 산책하며 제주인의 삶이 녹아있는 구린굴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특히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라산의 상징인 깃대종을 블록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평일에만 진행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주말 운영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중국어 해설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라산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보다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 한라산 꼬닥꼬닥 숲길 걸으멍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화·수·목요일, 그리고 둘째와 넷째 주 화·목·토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해설 프로그램이 한라산의 역사와 자연을 한층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야영객과 임산부 등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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