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2026 섬 홍매화 축제 오는 27일 개막

매화 향에 취하고 예술에 빠지다, 홍매화 축제 및 조희룡 특별전 개최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2/18 [11:55]

신안 임자도, 2026 섬 홍매화 축제 오는 27일 개막

매화 향에 취하고 예술에 빠지다, 홍매화 축제 및 조희룡 특별전 개최

김미숙 | 입력 : 2026/02/18 [11:5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신안군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 일원에서 ‘2026 섬 홍매화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홍매화를 통해 전국에 봄의 서막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홍매화축제_ 신안군

 

이번 축제의 무대인 임자도 1004섬 튤립·홍매화 정원에는 붉은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 산책로가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해 정성껏 가꾼 이색적인 매화나무들이 정원 곳곳에 배치되어 오직 임자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한층 세심한 관리를 통해 더욱 깊어진 붉은 빛으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맞춤형 포토존에서는 홍매화를 배경으로 봄의 첫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조희룡미술관에서는 축제 기간에 맞춰 특별기획전 ‘불긍거후(不肯去後)-7인의 매화도’가 열린다. 조선 후기 화가 우봉 조희룡의 예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매화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임자도의 홍매화가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붉은 빛을 전하는 인내와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임자도에서 가장 빠른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 임자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만큼, 이번 축제는 봄꽃을 기다려온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될 전망이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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