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야경부터 버스킹까지, 여수 시티투어 낭만버스 본격 운영

여수 여행의 시작과 끝, 낭만버스 타고 밤바다부터 향일암까지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2/17 [22:43]

밤바다 야경부터 버스킹까지, 여수 시티투어 낭만버스 본격 운영

여수 여행의 시작과 끝, 낭만버스 타고 밤바다부터 향일암까지

한미숙 | 입력 : 2026/02/17 [22:43]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부터 다시 찾는 재방문객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도심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는 ‘여수 낭만버스’ 시티투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손님 맞이에 나섰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수의 숨은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버스는 타는 것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여수시, 낭만버스로 즐기는 여수 시티투어 특별한 경험

 

여수 낭만버스는 이용객의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1층 버스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 코스와 수려한 바다 풍광을 자랑하는 브릿지 코스 등 여수의 대표적인 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2층 버스는 도심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시내 순환 노선과 화려한 조명이 수놓은 바다를 감상하는 야경 코스로 운영해 여수의 밤바다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오는 4월부터는 낭만버스의 백미로 꼽히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코스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층 버스 안에서 생생한 버스킹 공연과 뮤지컬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 특별 코스는 매년 예약 전쟁이 벌어질 만큼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낭만버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코스의 상세 정보 확인과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여수시는 교통과 관광, 해설이 결합된 시티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여수만의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모든 이들이 낭만버스를 타고 다도해의 비경과 도심의 활기를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망양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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