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김해에서 즐기는 목재문화… 복 담아 저금통 만들며 새해 기원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2/15 [08:18]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김해에서 즐기는 목재문화… 복 담아 저금통 만들며 새해 기원

이형찬 | 입력 : 2026/02/15 [08:18]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남 김해시가 설 연휴를 맞아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시민과 귀성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이번 연휴 기간 중 설 당일인 17일 하루만 쉬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 운영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설맞이 특별프로그램 운영-체험사진 _ 김해시

 

박물관 내부 상설전시실에서는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는 목재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품과 체험물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 ‘모두를 위한 목재친화놀이터 감(減)탄(炭)놀이’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목재가 주는 따뜻한 질감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명절의 분위기를 듬뿍 담은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4층 향나무 공방에서는 ‘복 담아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된다.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복주머니 모양의 저금통을 직접 조립하고 복(福) 문양으로 꾸미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시간이다. 회당 참여 인원을 고려해 총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3,000원의 재료비로 나만의 특별한 명절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전용 공간도 활짝 열려 있다. 꿈크는나무놀이터에서는 원목 교구재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목재체험놀이터’가 상시 운영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전 세대가 목재문화를 공유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해 나무가 주는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시 관동로27번길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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