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로 건너는 서해 비경 군산시, 설 연휴 가볼만한 고군산군도 섬 여행

연륙교 따라 떠나는 겨울 섬 여행 군산시, 설 연휴 고군산군도 나들이 제안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2/12 [08:04]

다리로 건너는 서해 비경 군산시, 설 연휴 가볼만한 고군산군도 섬 여행

연륙교 따라 떠나는 겨울 섬 여행 군산시, 설 연휴 고군산군도 나들이 제안

강성현 | 입력 : 2026/02/12 [08:04]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특별한 겨울 섬 여행을 제안한다.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 여러 섬이 다리로 연결된 고군산군도는 최근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 비경이 알려지며 가족 및 연인 단위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 명소로 떠올랐다.

 

▲ 섬에서즐기는 군산여행 고군산군도여행(고군산일몰) _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가장 큰 매력은 짧은 일정으로도 여러 섬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접근성이다. 중심 섬인 선유도는 명사십리 해변과 탁 트인 해안 산책로를 갖춰 겨울 바다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일몰 무렵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는 겨울 여행 특유의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 섬에서즐기는 군산여행 고군산군도여행(대장봉전망)

 

이색적인 자연 경관도 풍성하다. 무녀도에서는 물때에 따라 길이 열리는 쥐똥섬의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고, 대장도 대장봉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최근 K-관광섬으로 선정된 말도, 명도, 방축도는 독특한 지질 구조와 해상 트레킹 코스를 갖춰 자연 그대로를 음미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 섬에서즐기는 군산여행 고군산군도여행(말도명도방축도해안트레킹)

 

활동적인 재미를 찾는다면 바다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썬라인 집라인과 자전거 여행이 제격이다. 특히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이색 코스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대표 코스에도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음식점 위생 점검과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내내 현장 관리 체계를 가동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 섬에서즐기는 군산여행 고군산군도여행(선유도전경)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가 지난해 270만 명 이상이 찾은 검증된 관광지인 만큼 2026년 설 명절에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섬 여행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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