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설·대보름 맞이 광주 축제 총정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속 한마당
광주에서 즐기는 설 연휴 나들이, 박물관 공연부터 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까지
한미숙 | 입력 : 2026/02/10 [10:09]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광주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과 귀성객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인다. 설 연휴 기간에는 주요 박물관과 과학관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되며 정월대보름 전후로는 고싸움놀이축제와 당산제 등 웅장한 민속행사가 이어져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7일부터 이틀간 설맞이 한마당을 열고 가야금과 대금 등 전통 선율에 현대적 감각을 입힌 퓨전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복 노리개와 자개 손거울 만들기 같은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마한유적체험관과 국립광주박물관에서도 투호,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을 찾는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과학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사물놀이와 케이팝 탈춤 공연은 물론 떡메치기와 전통 악기 체험 등 이색적인 행사가 가득하다. 특히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전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나들이의 재미를 더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또한 온라인을 통해 주요 창·제작 공연을 상영하며 비대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힌다.
정월대보름의 백미인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줄타기 공연과 달집 태우기 등 압도적인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지신밟기가 광주 곳곳에서 진행되어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3월 3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야간 관측 행사가 열려 도심 속에서 우주의 신비와 대보름의 정취를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광주설행사, 광주정월대보름, 고싸움놀이축제,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가볼만한곳, 설연휴나들이 관련기사목록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2026 설맞이 한마당 개최
- 2026 설 연휴, 하동 최참판댁 무료 개방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문체부 평가 4회 연속 우수, 호남 대표 문화기관 입증
- 광주 김치 국가대표 축제 됐다, 광주김치축제 문화관광축제 지정
- 광주 전통시장, 장보기 넘어 문화를 판다, 29곳 활성화 사업 선정
- 광주시립수목원, 겨울방학 체험 참여자 모집
- 축구장 25개 크기 숲이 돌아왔다, 광주 최장 맨발길 품은 마륵근린공원 개장
- 광주광역시,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 곁에로 시민에게 한 발짝 더
- 광주투어버스 호출하면 온다… 똑똑한 관광버스, 여행 편의성 높여
|
- 국내여행
- 2026년 봄꽃 더 빨리 핀다, 산림청 2026년 봄꽃 만개 시기 예측 발표
- 추천여행지
- "잘 자는 것이 진정한 리셋"… 정선 파크로쉬가 제안하는 숙면의 기술
- 추천여행지
- 2026 새해 리셋은 제주에서, 한라산 중산간이 숨겨둔 치유의 비경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