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설 맞이 1,500대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 개최

설날 밤하늘 수놓는 불꽃과 드론의 향연 고흥 녹동항 특별공연 펼쳐진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2/09 [02:56]

고흥 녹동항, 설 맞이 1,500대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 개최

설날 밤하늘 수놓는 불꽃과 드론의 향연 고흥 녹동항 특별공연 펼쳐진다

이소정 | 입력 : 2026/02/09 [02:5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귀성객과 군민 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 특별공연과 화려한 해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진행되는 상설 공연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총 1,500대의 드론을 투입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늘 위에는 떡국과 윷놀이, 까치, 복주머니 등 설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드론의 빛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

 

▲ 고흥군, 설맞이 1,500대 규모 드론쇼 및 해상 불꽃쇼 선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드론쇼와 연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본격적인 쇼가 시작되기 전인 저녁 7시와 8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드론쇼가 끝난 직후에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설 명절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특별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요원을 4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군민들이 이번 드론쇼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 특별공연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고흥군 대표 누리집이나 녹동항 드론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온 드론쇼를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과 고흥읍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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