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남축제, 5년 연속 전남도 대표 선정, 맛의 고장 위상 굳혔다

역시 맛있는 해남! 2026 전남도 대표축제 등극하며 위상 증명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1/24 [22:51]

해남미남축제, 5년 연속 전남도 대표 선정, 맛의 고장 위상 굳혔다

역시 맛있는 해남! 2026 전남도 대표축제 등극하며 위상 증명

한미숙 | 입력 : 2026/01/24 [22:5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의 대표 미식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해남미남축제는 5년 연속 도 대표축제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전라남도는 매년 시군의 우수한 축제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다. 올해도 22개 시군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대표축제를 선정했는데, 해남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압도적인 방문객 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해남미남축제 개막식 _ 해남군

 

지난해 축제는 해남의 특산물인 김을 주제로 한 테마관과 나만의 미남김밥 팝업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남 밥상의 정수를 보여준 해남밥상관, 지역 맛집 레시피를 활용한 해남 밀키트 등 현대적인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해남 절임배추를 이용한 대규모 김치비빔 행사와 해남쌀 떡국 나눔은 공동체 문화와 먹거리를 결합한 축제의 백미였다. 여기에 고구마 캐기 체험과 두륜산 도립공원을 수놓은 땅끝국화향연 야간 조명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에는 24만 3,000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해남만이 가진 맛과 멋이 전국적인 공감대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 맛을 책임지는 해남미남축제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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