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60주년 인천시립교향악단, 새 단장한 대공연장서 2026 새해음악회 개최

“봄의 선율과 신세계의 전율”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여는 2026년 희망의 서곡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1/10 [19:16]

창단 60주년 인천시립교향악단, 새 단장한 대공연장서 2026 새해음악회 개최

“봄의 선율과 신세계의 전율”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여는 2026년 희망의 서곡

한미숙 | 입력 : 2026/01/10 [19:16]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창단 6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다가가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월 30일(금), <2026 새해음악회>를 통해 병오년(丙午年)의 힘찬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 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무대인 만큼, 프로그램 구성에서부터 희망과 기대의 메시지가 읽힌다. 음악회의 첫 포문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봄의 소리 왈츠〉가 연다. 추운 겨울을 뚫고 솟아나는 봄의 생명력을 닮은 경쾌하고 우아한 선율은 새해를 맞이한 관객들에게 설렘과 활력을 동시에 전한다.

 

▲ 2026 새해음악회 포스터 _ 인천광역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세계 주요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한 바리톤 강형규(경희대 교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강형규는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조두남의 〈뱃노래〉, 윤학준의 〈마중〉 등 한국인의 정서가 깊이 배어있는 가곡들을 들려준다. 거장의 깊이 있는 음색으로 재해석된 한국 가곡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친근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장식한다. 이 곡은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을 장엄하게 그려낸 걸작이다. ‘신세계’라는 제목이 지닌 상징성처럼, 2026년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의지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공연을 화려하게 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창단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준비한 첫 무대인 만큼, 음악을 통해 시민들의 새해 출발에 든든한 동행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60년을 이어온 인천시향의 저력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 예술로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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