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국제 영상 공모전 개최

생성형 AI 활용해 DMZ·MICE 등 4개 분야 홍보 영상 발굴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2/24 [09:30]

경기관광공사, 국제 영상 공모전 개최

생성형 AI 활용해 DMZ·MICE 등 4개 분야 홍보 영상 발굴

양상국 | 입력 : 2025/12/24 [09:3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최첨단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파격적인 시도에 나선다. 공사는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AI-deas to Promote Gyeonggi)’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콘텐츠 시장의 화두인 생성형 AI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적극 도입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 영상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시각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 포스터 _ 경기관광공사

 

공모 주제는 국내 경기관광, 해외 경기관광, 경기도 DMZ, 경기도 MICE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10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특히 기술적 변별력을 위해 전체 영상 분량의 60% 이상을 반드시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외 경기관광’ 분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이나 자막 삽입을 필수로 지정했다.

 

시상 규모도 압도적이다. 총상금 약 7,00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외에도 글로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특별상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AI 기술 활용도는 물론 창의성, 영상미, 대중적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은 경기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경기도를 홍보하는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AI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경기도의 관광 자원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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