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 65일간의 얼음 나라 여행

눈썰매부터 빙어낚시까지... 포천 동장군 축제, 경기 북부 겨울 평정 나섰다

박미경 | 기사입력 2025/12/24 [05:29]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 65일간의 얼음 나라 여행

눈썰매부터 빙어낚시까지... 포천 동장군 축제, 경기 북부 겨울 평정 나섰다

박미경 | 입력 : 2025/12/24 [05:29]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대한민국의 매서운 겨울바람을 오히려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축제의 장이 열렸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이동면 백운계곡 일원에서 ‘제21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이어진다.

 

동장군 축제는 매년 6만여 명 이상이 찾는 경기 북부의 명실상부한 겨울 대표 브랜드다. 특히 관 주도가 아닌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서, 지역 주민들의 땀과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자립형 축제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 제21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 _ 포천시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겨울 축제의 꽃인 눈썰매를 비롯해 얼음트리 관람, 이글루 체험, 실내 얼음낚시 등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상인협동조합 측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집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폭 보완했다. 개막 당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무료 이글루 체험장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고, 실내 낚시터에서 직접 잡은 송어와 빙어를 즉석에서 요리해 먹으며 겨울의 맛을 즐겼다.

 

해를 거듭할수록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주최 측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 및 운영 인력 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이종진 이사장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백운계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의 정취와 활력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하의 추위마저 잊게 만드는 포천 동장군 축제는 올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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