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경남 진주시가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 분야의 비전을 공유할 전초기지 마련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망경동 지식산업센터 앞 부지 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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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착공 - 조감도 _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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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관 건립은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진주시의 우주항공 산업 경쟁력을 상징하는 기반 시설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27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면적 6,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4년 만에 실질적인 건축 단계에 접어들었다.
과학관 내부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형 공간으로 채워진다. 지하 1층에는 신비로운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카페와 기념품숍 등 휴게공간, 2층은 최첨단 비행 기술을 다루는 항공기술관, 3층은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는 천문우주관으로 구성된다.
진주시는 이번 과학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이 우리 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도전의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착공으로 진주시는 남부권 항공우주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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