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비둘기공원, 접근성 높인 열린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흥 북부권 원도심 비둘기공원 14억 투입해 야외무대 혁신...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거점 조성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2/17 [06:56]

시흥 비둘기공원, 접근성 높인 열린 문화.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흥 북부권 원도심 비둘기공원 14억 투입해 야외무대 혁신... 전 세대 아우르는 문화 거점 조성

김미숙 | 입력 : 2025/12/17 [06:56]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시흥시 북부권 원도심의 대표 휴식 공간인 비둘기공원이 대대적인 변신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시는 노후화된 공원의 야외무대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 개방에 들어갔다.

 

이번 비둘기공원 정비사업은 올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되었다.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야외무대를 전면 개선하여, 원도심 주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핵심이다.

 

▲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_ 시흥시

 

새롭게 조성된 야외무대는 디자인 가벽과 막구조 지붕을 적용하여 공연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완화하도록 설계되었다. 관람객의 쾌적함을 위해 객석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앉음 덱과 수국 식재를 추가했다.

 

무대의 활용성과 접근성도 대폭 개선되었다. 단차를 없애 넓은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공연 관계자의 안전 확보와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빗물 침투ㆍ저류 블록 포장을 도입했다.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하도록 시설도 보강되었다. 전동식 현수막 걸이대와 기본 조명 설치는 물론, 무대 전용 조명 설치를 위한 설비를 갖추었다. 특히, 청소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이크, 앰프, 스피커 등 소규모 공연 장비까지 구비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개선으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시흥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종만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무대 공간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의 활발한 이용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 대은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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