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북 관광 활성화 시동 C-투어버스 정식 개통, 접근성 대폭 개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C-투어버스 개통으로 공주·부여 관광 접근성 혁신

양상국 | 기사입력 2025/12/13 [17:50]

충남·충북 관광 활성화 시동 C-투어버스 정식 개통, 접근성 대폭 개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C-투어버스 개통으로 공주·부여 관광 접근성 혁신

양상국 | 입력 : 2025/12/13 [17:5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청남도(이하.충남도)가 지난 1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도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충북 관광교통 순환노선(C-투어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도와 충북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여 C-투어버스 서비스 정식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 2025 초광역형 관광교통순환노선 개통식 _ 충남도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커팅식과 시승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정식 개통한 C-투어버스 노선은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이다. 

 

이 순환형 관광 특화 버스는 충남·충북의 주요 교통 거점인 청주국제공항과 오송 KTX역을 시작으로, 충남의 주요 관광 거점인 공주종합터미널,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한다.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행을 거쳤으며, 이번 정식 개통으로 충남·충북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초광역 관광 활성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 C-투어버스 이미지

 

이 노선 개통으로 기존 청주국제공항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 평균 3회 환승하며 4시간이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환승 없이 2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공주·부여의 주요 관광 명소를 관광객이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C-투어버스는 1일 8회 운영되며, 요금은 기존 시외버스 체계(성인 기준 청주국제공항~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약 1만 7800원)와 동일하다. 예매는 청주국제공항, 오송 KTX역, 공주종합터미널, 부여시외터미널 매표소나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 어플 티머니고(GO), 버스타고를 통해 가능하다.

 

▲ C-투어버스 이미지

 

충남도는 순환노선 운행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시스템을 갖추고, 국외 여행업계 대상 사업설명회, 온라인 여행사(OTA) 연계 관광 할인 행사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부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관광 DRT는 관광객이 전용 앱 ‘셔클’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고 배차를 신청하면, 대중교통이 닿지 않던 관광 사각지대까지 개별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 부여 DRT 이미지

 

부여 관광 DRT는 주로 백제역사문화 관광지를 이동하며,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공주 KTX역이 지정 정류소다. 어플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는 콜센터(1533-0777)를 통해 배차를 요청할 수 있다.

 

조일교 국장은 “C-투어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충남·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쉽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순환노선을 타고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충북에서 좋은 여행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오창대로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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