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이우만 새를 만나고 그리다’ 원화전 개최

새를 향한 섬세한 시선, 160여 점 새 작품 공개

이소정 | 기사입력 2025/12/11 [08:24]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이우만 새를 만나고 그리다’ 원화전 개최

새를 향한 섬세한 시선, 160여 점 새 작품 공개

이소정 | 입력 : 2025/12/11 [08:24]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제31회 그림책 원화전시 <이우만 새를 만나고 그리다>를 오는 16일부터 2026년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태 세밀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우만 작가의 주요 작품 16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우만 새를 만나고 그리다> 전시는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새들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세밀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 순천시, 제31회 그림책 원화 전시 이우만 새를 만나고 그리다 개최 _ 순천시

 

이우만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생태 에세이를 그리면서 우리 이웃의 새를 발견하고, 그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그림책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직접 새를 관찰하고 그린 작품 속에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요소를 넣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순천만에 서식하는 흑두루미를 직접 관찰하고 그린 유화 작품 (작품명: 흑두루미 가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시 기간 중 1층 전시실에서는 다른 특별한 전시들도 함께 운영된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인 서울시립대 디자인대학원과의 협력전 <순천, 서울 멀리서 보다. 서울, 순천 가까이 보다.>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이번 협력전에는 대학원생 9명이 참여하여 3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순천만의 상징인 짱뚱어와 농게를 웹툰 형식으로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풀어낸 시도가 눈길을 끈다. 또한, 2023 시민 그림책 원화전도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개막에 앞서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오픈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우만 작가를 비롯해 그림책 작가, 관계자, 그리고 시민 작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식에서는 퓨전국악팀 ‘풍류모리’의 축하공연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설명, 샌드아트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 곁의 새 존재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기획"이라며 "작가의 섬세한 시선이 자연과 생태를 새롭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 순천시 도서관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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