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별빛 담은 별 헤는 방, 함안박물관서 공개

한반도 남부 유일 고대 별자리 유물, 함안박물관 별 헤는 방에서 만난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25/12/10 [04:22]

아라가야 별빛 담은 별 헤는 방, 함안박물관서 공개

한반도 남부 유일 고대 별자리 유물, 함안박물관 별 헤는 방에서 만난다

이형찬 | 입력 : 2025/12/10 [04:2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함안박물관이 아라가야의 높은 천문학 지식을 보여주는 특별한 유물인 별자리덮개돌을 주제로 한 독립 전시공간 ‘별 헤는 방’을 지난 9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말이산 13호분에서 출토된 별자리덮개돌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공간으로, 온라인 뉴스 독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별자리덮개돌 독립전시공간 조성 _ 함안군

 

이번에 마련된 ‘별 헤는 방’은 아라가야 최고 전성기인 5세기 후반의 말이산 13호분에서 확인된 별자리덮개돌을 핵심으로 한다. 이 덮개돌에는 190개 이상의 별 표시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별자리 표현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수준이다.

 

학계는 이를 통해 아라가야의 뛰어난 천문·과학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 유물은 한반도 남부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대 별자리 유물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SEO를 고려했을 때, 아라가야, 별자리, 함안박물관 등의 키워드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 별자리덮개돌 독립전시공간 조성  

 

함안박물관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별자리덮개돌 전시 공간에 특별한 연출을 더했다. 별자리 형상을 화면으로 선명하게 구현하고, 실제 유물 위에 별빛이 비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전시실 이름이 ‘별 헤는 방’으로 정해진 것 역시 아라가야인의 하늘에 대한 인식과 감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려는 취지다.

 

또한, 전시 동선을 조정해 ‘별 헤는 방’ 관람 후에는 바로 인접한 공간에서 말이산 13호분 출토의 대표 유물들을 연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나의 고분 이야기가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 별자리덮개돌 독립전시공간 조성

 

별자리덮개돌은 올해 ‘가야 최초의 별자리’라는 상징성을 인정받아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뮤지엄 만나다’ 공모에서 전국 50개 대표 유물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협회 주도로 전시·홍보 및 기념품 개발 등 전국 단위의 홍보가 이루어졌다.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인의 별자리를 테마로 매년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여름방학 기획행사인 ‘말이산게임’과 연계 운영하여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을 찾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남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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