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스테이 3개월 살아보기로 지역 일상 스며들기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화제, 숯불생선구이 시장부터 역사 명소까지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1/16 [01:49]

전남 고흥스테이 3개월 살아보기로 지역 일상 스며들기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화제, 숯불생선구이 시장부터 역사 명소까지

강성현 | 입력 : 2025/11/16 [01:4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이 운영하는 ‘두 지역 살아보기 주말愛 고흥愛 고흥스테이’는 다른 지역 거주자가 고흥에 장기간 체류하며 지역의 여행과 문화를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총 12세대가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숙박 및 공동시설 요금 등 주거비를 지원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 고흥스테이 전경 _ 한국관광공사

 

참가자들이 약 3개월 동안 머무는 공간은 옛 한전사택을 리모델링해 만든 고흥읍의 주거시설이다. 가전제품과 가구가 완비되어 있어 당장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으며,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고흥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

 

▲ 고흥전통시장

 

고흥스테이 숙소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에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흥전통시장이 위치해 있다. 이 시장은 특히 숯불생선구이가 전국적으로 유명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시장 구경 후에는 수령 840년의 남계리 느티나무, 1871년에 조성된 옥하리 홍교,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등 고흥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들을 함께 돌아보며 고흥 관광의 매력을 더할 수 있다.

 

▲ 남휘루

 

현재 5기 참가자들이 거주 중인 고흥스테이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 참가자는 “고흥은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좋다”며 소도시의 여유로운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존심당 대청마루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고흥에서 머무는 이 특별한 시간은 드넓은 바다와 은은한 유자향을 느끼며 지역의 일상에 녹아드는 진정한 의미의 힐링 여행이 되고 있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5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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