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속 인재 등용의 역사 재현하는 1593 전주별시 오는 22일 한옥마을 일원서 개최

역사 속 인재 등용 과정을 눈으로 1593 전주별시 재현하며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1/15 [05:30]

임진왜란 속 인재 등용의 역사 재현하는 1593 전주별시 오는 22일 한옥마을 일원서 개최

역사 속 인재 등용 과정을 눈으로 1593 전주별시 재현하며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성현 | 입력 : 2025/11/15 [05:3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가 임진왜란 당시 선조 임금이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를 재현한다. ‘제8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는 오는 22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전주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 재현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과거시험과 시상식인 방방례(放榜禮),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제8회 ‘1593 전주별시’ 오는 22일 개최 _ 전주시

 

과거시험 종목으로는 국궁(國弓), 한글 글짓기(산문/운문), 한시(漢詩)가 있다. 특히 국궁은 행사 당일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개인전과 초·중등 혼합팀 단체전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져 참가자들의 경쟁을 유도한다. 한글 글짓기와 한시는 우편 접수를 통한 사전 심사가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시험 종료 후에는 급제자에 대한 시상식인 방방례가 열린다. 창작국악팀 ‘더늠공작소’가 대금, 생황, 피리, 태평소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국악기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상식의 문을 연다.

 

▲ 제8회 ‘1593 전주별시’ 오는 22일 개최

 

시상식 이후에는 과거 급제자가 어사화를 머리에 꽂고 채점관, 선배, 친족을 방문하는 전통인 유가행렬이 이어진다. 행렬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시작해 은행로, 태조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행진하며 전주한옥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기전에 도착한 급제자들은 왕(태조어진)에게 과거 급제를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은숙배를 행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후 연수원으로 복귀하며 재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민과 전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미니 갓 만들기, 전통차(茶) 즐기기, 탁본 체험, 한지 소원등 만들기 등이 있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전주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593전주별시, 전주한옥마을, 역사재현, 국궁대회, 전통문화체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양양 낙산사, 겨울 이색 '컬링 템플스테이' 개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