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그리브스, 주름진 서식지 업사이클링 전시와 이색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DMZ 캠프그리브스, 업사이클링 예술·이색 크리스마스 파티로 관광객 맞이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1/14 [11:02]

캠프그리브스, 주름진 서식지 업사이클링 전시와 이색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DMZ 캠프그리브스, 업사이클링 예술·이색 크리스마스 파티로 관광객 맞이

김미숙 | 입력 : 2025/11/14 [11:0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경기도가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와 특별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의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DMZ 인근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그리브스는 전시공간 리뉴얼의 하나로, 산업 잔재를 예술로 승화시켜온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를 탄약고 2관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 크리스마스 포스터 _ 경기도

 

이 설치 예술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품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과거의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은 공간을 생명과 공존의 서식지로 재해석했다. 특히 작품의 기반이 된 미군 막사 위를 덮은 수많은 주름의 생존 담요는 두려움과 생존의 몸짓이면서 동시에 살아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빛이 반사되는 주름진 은빛 표면은 차가움과 과거의 흔적을 드러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보호, 온기,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깃들어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실과 지속가능한 재료인 한지사가 사용된 니트 구조는 생명이 생성되는 유기적 과정을 상징하며, 관람객이 공간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 탄약고2관

 

옛 미군 정비고를 리모델링한 카페 그리브스에서는 겨울 시즌 이벤트 차고지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된다. 산업적인 분위기의 공간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더해 독특하고 화려한 홈파티 공간으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정비소 감성과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상반기 갤러리그리브스, 스튜디오 BEQ, 탄약고1관의 전시 콘텐츠를 확충한 데 이어, 연내에는 캠프그리브스의 변천사를 담은 이야기관과 미군 부대 생활공간을 재현한 다큐3관을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관람객의 관심 증대에 발맞춰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예술과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DMZ의 역사와 가치를 체감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357-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리브스, DMZ여행,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이벤트, 경기도가볼만한곳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 APEC 공식 만찬주 청수 와인의 맛과 와인 투어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