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풍경길, 국토교통부 선정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 지정

오도재, 상림공원 아우르는 지리산 풍경길, 국내 첫 관광도로로 지정

이형찬 | 기사입력 2025/11/14 [00:32]

함양 지리산 풍경길, 국토교통부 선정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 지정

오도재, 상림공원 아우르는 지리산 풍경길, 국내 첫 관광도로로 지정

이형찬 | 입력 : 2025/11/14 [00:3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함양군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인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의 국내 1호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 후보 노선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리산 풍경길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도로로 평가하여 디난 13일 최종 지정했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은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노선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평가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도로의 특징과 풍부한 함양군 관광 자원을 설명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관광도로 위치도 _ 함양군

 

‘지리산 풍경길’은 총연장 59.5km에 달하며, 지리산 마천 백무동에서 출발해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거치는 경로다. 이 길은 산과 숲, 전통문화와 현대적 휴양 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함양군의 주요 관광 자원을 한 번에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리산 풍경길’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4개의 특색 있는 코스로 나뉜다.

1. 함양선비풍류길 :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을 지나 개평한옥마을로 이어지는 전통 문화 코스.

2. 천년 숲 힐링길 : 대봉산 자연휴양림, 어린이공원을 거쳐 상림공원으로 이어지는 숲과 휴양 코스.

3. 지리산 파노라마길 : 함양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 제1문, 지리산조망원으로 이어지는 탁 트인 조망 코스.

4. 백무 생명의 길 : 서암정사, 금대지리, 백무동으로 이어지는 깊은 자연 속 코스.

 

▲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평가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도로에 대해 문화·휴게시설 정보, 지역 축제 및 먹거리, 교통 접근성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관광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복합쉼터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도로와 주변 관광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로 표지판에 전용 표지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대한민국 관광도로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 풍경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선정된 것은 함양군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과 문화 자원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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