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 돌파

옹진군, 숲나들e 예약 마감 행진… 숲과 바다 조망 도서형 휴양림으로 수도권 힐링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0/29 [08:55]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 돌파

옹진군, 숲나들e 예약 마감 행진… 숲과 바다 조망 도서형 휴양림으로 수도권 힐링

김미숙 | 입력 : 2025/10/29 [08:55]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옹진군이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도서형 산림휴양시설의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 이 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섬 힐링 관광의 실시간 인기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1만 3천명방문 _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개장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성수기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 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국립·공립 자연휴양림 예약 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한 빠른 예약 마감 현상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치열한 예약 대란을 반영했다.

 

휴양림의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적한 시설은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각지로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수도권 주민들의 자연 휴양 수요를 정확히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1만 3천명방문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성공은 단순히 시설적인 측면을 넘어 체계적인 행정 운영과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데서 찾을 수 있다. 옹진군이 직접 예약, 시설관리, 안전, 홍보 등 모든 운영을 직접 관리하며 안정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역 주민을 인력으로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밧지름 해변, 서포리 해수욕장, 비조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요까지 증가시키며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 지역에서도 체계적인 행정과 주민 참여가 결합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확충하여 옹진군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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