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통 열풍 속, 대구 방짜유기박물관 10월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합창단 공연부터 가족 체험까지, 가을 정취 더하는 전통공예 향연 기대

이형찬 | 기사입력 2025/10/10 [06:40]

K-전통 열풍 속, 대구 방짜유기박물관 10월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합창단 공연부터 가족 체험까지, 가을 정취 더하는 전통공예 향연 기대

이형찬 | 입력 : 2025/10/10 [06:4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최근 K-컬처(K-Culture) 열풍에 힘입어 전통 공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10월에도 다채롭고 깊이 있는 전통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가을 나들이’, ’인문학 기행’ 등 실시간 인기 키워드와 맞물려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홍보용 포스터 _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수) 오후 2시, ’가을, 노래와 함께하는 전통공예’를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 대구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막을 열고, 2부에서는 온양민속박물관 신탁근 상임고문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나무공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미감이 깃든 목가구와 나무공예를 통해 우리 전통 공예의 깊은 의미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40명을 모집하며, 10월 14일(화)까지 전화(053-430-7925) 또는 박물관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공예문화 홍보용 포스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0월 25일(토) 오전 10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하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가 운영된다.

 

10월 주제는 ’차 한잔의 자리, 그리고 몸과 마음’으로, 다도와 다양한 명상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찻잔받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가족(가족당 4명까지)을 선정한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중 ’대구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뿐만 아니라 팔공산국립공원의 역사문화 등을 폭넓게 알리고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 10월은 특별한 달로, 긴 추석 연휴에 이어 전통공예와 지역사 이해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유익한 가을 문화생활을 권장했다.

 
대구 동구 도장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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