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영산강의 물길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전라남도 나주가 가을 관광 시즌에 맞춰 새로운 힐링 명소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그동안 일부 구간만 임시 개방했던 ‘나주호 둘레길’을 오는 10월 17일부터 전면 개통하고, 총 8km에 달하는 명품 걷기 코스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공식적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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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가 오는 17일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_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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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나주호 둘레길은 2021년 12월 착공 이후 약 4년에 걸쳐 조성되었다. 지난 7월,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2.8km)과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3.6km) 등 총 6.4km를 우선 개방하며 이용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나주시는 임시 개방 기간 동안 접수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 보완과 편의시설 확충 작업을 마무리하고, 마침내 나머지 구간까지 모두 연결하여 총 8km의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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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태 시장이 나주호 둘레길을 직접 걸어보고 호수 풍광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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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둘레길은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4.4km)과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3.6km)로 이어지며, 울창한 숲길과 나주호의 수변 경관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걷기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10월에 전면 개통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힐링 여행객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이번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이 단순한 산책로의 완성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주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호 둘레길이 명품 힐링 코스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나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성장시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10월 중순, 푸른 호수와 짙은 숲의 경치를 따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나주호 둘레길은 가을철 체류형 웰니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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