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에 뜬 스누피, 역대급 추석 황금연휴 선물

미디어아트부터 야간 개장까지 밤마실 명소 총정리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0/01 [22:10]

수원화성에 뜬 스누피, 역대급 추석 황금연휴 선물

미디어아트부터 야간 개장까지 밤마실 명소 총정리

김미숙 | 입력 : 2025/10/01 [22:1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개천절,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추석 연휴와 이어지면서 일주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은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맞춤형 가을 여행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글로벌 캐릭터 피너츠(스누피)와의 협업을 최초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미디어아트 화서문 _ 수원시

 

수원의 밤은 현재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으로 빛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성곽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이 전시는 정조대왕의 비전을 빛의 예술로 재해석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리즈의 완결편인 ‘새빛 향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피너츠(스누피)와의 협업이 돋보인다. 주무대인 화서문에서는 매일 3회(오후 7시, 8시, 9시) 정조의 을묘원행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적 발전상을 그린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며, 오후 7시 상영 시에는 한국무용과 발레가 융복합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장안공원은 ‘미디어파크’로 변신해 숲의 미디어극장, 오르빛: 워터파고다,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장안문에서는 옹성 자체가 스크린이 되어 수원화성과 피너츠를 연계한 작품 ‘일월오봉도와 PEANUTS’ 등 세 편의 미디어아트가 순환 상영된다.

 

긴 연휴 동안 수원의 밤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밤마실 장소들도 놓칠 수 없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 수원화성의 중심인 화성행궁은 연휴 기간 내내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추석 당일에는 입장료도 무료다.

 

특히 3일과 4일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원판타지 ‘야조’(연무대, 오후 7시 30분)와 수상퍼포먼스 ‘선유몽’(방화수류정 용연, 오후 8시)과 시간이 겹쳐 축제를 동시에 만끽하기 최적의 기회다. 수원수목원 ’밤빛 정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역시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특히 3~4일 이틀간은 밤 9시까지 주제정원과 온실에 ‘밤빛 정원’을 열어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 미디어월

 

수원시는 연휴 기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박물관과 미술관을 연휴 내내 쉼 없이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은 추석 당일 입장료가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과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도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연휴 전날인 2일 저녁 7시 30분에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네마 파크 콘서트’가 무료로 열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휴가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가계 부담을 덜어줄 알뜰 소비 혜택도 풍성하다. 수원페이 인센티브 20% 확대: 10월 한 달간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인센티브가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지급된다.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충전 한도 50만 원 충전 시 1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스누피

 

수원지역 공영주차장 54개소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되며, 노외 및 노상 주차장 32곳은 추석 전날과 뒷날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은 연휴에도 휴일 없이 개장하며, 1~5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단, 과일·채소동은 6일부터 8일까지 휴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풍성한 볼거리 속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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